요리재료
쇠고기 목심부위 600g, 마늘 2통, 굵은 파 1대, 감자·양파 각 1개씩, 양송이 버섯 10개, 당근 1개, 배추잎 3장, 굴소스 3큰술. 깻잎 2묶음, 맛소금 1작은술 양념장- 진간장 1/4컵, 다시국물 1/4컵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흑설탕 1/2큰술, 정종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요리법
1. 목심부위의 고기를 냉동실에 하룻밤 두었다가 꺼내 1.5-2cm정도의 스테이크 크기로 잘라 마련한다.

2. 양파는 0.8cm두께로 둥글썰기를 하고 파는 약간 굵게 썬다. 양송이는 5mm 두께로 버섯 모양을 살려 썰고 깻잎과 배추잎은 1cm 굵기로 채썬다. 당근과 감자는 손가락 정도 굵기로 썰어 준비한다.

3. 철판구이판을 달군 후 쇠기름을 녹여 바르고 마늘과 둥근썰기한 양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준비한 고기덩이를 올려 놓는다.

4. 뚜껑을 덮고 고기를 4-5분간 익힌다.

5. 약간 익으면 고기와 양파를 한 입 크기로 썬다.

6. 고기에 맛소금을 치고 고기를 뒤집어 가며 굽다가 양파, 마늘도 함께 볶는다.

7. 볶은 고기는 철판 한쪽에 밀어 놓고 빈자리에 뚜껑을 덮어 열을 준다.

8. 뚜껑을 열고 깻잎을 제외한 야채를 구이판위에 한꺼번에 놓은 후 식물성 기름을 두른다.

9. 2-3분간 뚜껑을 덮어 두었다가 야채위에 깻잎과 양념간장, 굴소스 3큰술을 끼얹은 후 고기와 섞는다. 양념간장은 양을 보아가며 부어준다.
요리 노하우
조리된 고기는 각자의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참기름에 찍어 먹을 수도 있고 나중에 남은 재료를 밥과 함께 볶으면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소스만 미리 준비하여 두면 손님이 왔을 때 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들 수 앴다. 쇠고기를 구울때는 쇠기름을 사용하여 철판을 달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