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신선함과 향이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다양한 맛을 전해준다. 샐러드는 여러 가지 계절채소 
              및 허브와 과일을 이용해 소스를 곁들여 내는 것을 가리킨다.  원래 샐러드는 소금을 뿌려 먹었던 옛습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라틴어의 소금 즉'sal'에서 유래된 말이고 기원전 로마, 그리스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샐러드는 소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육류 요리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용효과가 높고 필수지방산과 
              미네랄 섭취에 효과가 높아 식이요법에도 이용되고 있다.
            
  샐러드의 기본적인 요소는 바탕, 본체, 소스, 곁들임으로 구성되어진다. 
              샐러드의 분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기본재료, 만드는 방법, 찬 것, 더운 것등으로 구분되며 재료면으로는 과일, 
              채소, 잎채소, 고기, 해산물, 젤라틴의 6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샐러드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양상추를 이용한 샐러드가 많다.  또한 어떤 샐러드이든지 
              재료가 좋아야한다.  신선한 재료를 그 맛을 돋우는드레싱과 함께 제공한다면 최상의 샐러드가 될 것이다.

                드레싱은 미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 많이 쓰이고 유럽에서는 소스라고 한다.  중요소스로는 
              마요네즈 드레싱과 프렌치 드레싱이 있고 이 두가지에서 파생된 여러 소스가 사용되어지고 있다.

                곁들임은 샐러드의 색상과 질감, 향미를 돋우기 위해 사용되어지므로 다른 재료와 잘어울려야 하고 
              관심을 끌고 식욕을 자극해야 한다.  대개는 레몬, 토마토, 특수 향신료, 파슬리, 파프리카 등이 사용된다.
            
  샐러드를 제공할때는 가벼운 샐러드와 비중있는 주식요리, 비중있는 
              샐러드와 가벼운 주식요리라는 법칙이 지켜져야 하며 드레싱과 샐러드를 미리 혼합해 놓으면 샐러드가 시들어 맛이 떨어지므로 
              곁들여지는 드레싱은 대개 테이블에 놓아두거나 먹기 직전에 곁들어 내야한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입맛을 
              돋우게 하기위해 메인코스전에 내고 유럽에서는 메인코스 이후에 입가심으로 내는 게 보통이다.
            
  요즘처럼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시대에 알칼리성인 채소의 섭취는 
              꼭 필요하다.  신선한 과일과 고운빛깔의 채소로 맛과 함께 눈을 즐겁게 하는 요리, 샐러드로 멋진 식탁을 
              만들어보자.
            
 
            


              시저 샐러드
            


              로마의 황제 시저와는 상관없이 이 
              샐러드를 처음 만든 요리사 시저 카르디니의 이름을 붙인 이 유명한 샐러드는 반드시 로메인레터스란 상추로 만들어야 한다.

              

               재료(4인분)

              달걀반숙 1/2개, 파마산치즈 1Ts, 앤쵸비 7g, 마늘 다진 것 1쪽, 우스터소스 1/4ts, 레몬쥬스 1Ts, 
              레드와인식초 1Ts, 옥수수기름 1/4컵,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2Ts, 후추·소금 약간 로메인 레터스 
              1과 1/2개
            
 
            
 1. 달걀 반숙한 것을 파마산 치즈가루, 엔쵸비, 마늘, 우스터소스와 함께 갈면서 
              레몬쥬스, 식초와 기름을 번갈아 넣어가며 섞는다. 허옇고 걸죽한 드레싱이 되면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2. 로메인레터스는 잘씻어 물기를 뺀 후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레싱과 함께 낸다. 마늘 양념을 한 빵조각과 
              함께 내면 좋다.
            


              

            
            
 
            
버섯과 
              베이컨 샐러드

               

              재료(4인분)- 
              올리브오일 1과 1/2Ts, 레드와인식초 1과 1/2Ts, 다진 파슬리 1Ts, 디죵 머스타드 1ts, 소금 1/2ts, 
              설탕·후추 조금, 베이컨100g, 양상치 100g, 버섯 150g

               

              1. 작은 그릇에 올리브오일과 레드와인식초, 다진파슬리, 머스타드, 소금, 후추를 넣고 섞일 때까지 잘 저어 소스를 
              만든다. 

              2. 중간불에서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3. 식은 베이컨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큰 그릇에 버섯과 베이컨,양상치를 잘 섞어 놓은 후 소스를 얹어서 낸다.